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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넘기 위해 [무예 자료]/Grappling · Submission기술

[스크랩] [2회차] 인가드 포지션의 개념과 허리세우기

솔정수 윤성조 2008. 11. 17. 09:35

(사진설명 : 위에 있는 사람을 "인가드 포지션"에 위치한다고 말합니다.)

 

클로즈 가드가 되었던 오픈 가드가 되었던 상관없이

상대의 가드 포지션 안에 위치하고 있는 자세를 "인가드 포지션"이라고 말합니다.

 

인가드 포지션은 가드 포지션과 마찮가지로 상황에 따라서

불리하기도 하고 유리하기도 합니다.

 

만약, 상대가 가드 테크닉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위의 사진처럼 상대는 나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서 써브미션을 걸어 올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나는 아래의 사진처럼 상대가 나를 끌어 당기지 못하도록

나의 허리를 세우고, 상대와 나와의 거리를 벌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허리를 세우면 "가드 브레이크(상대의 클로즈 가드를 푸는 작업)"도 수월해지고,

만약 파운딩이 허용되는 MMA 시합이나 거리의 격투라면 상대를 타격하기 쉬워집니다.


(사진설명 : 인가드 포지션에서 내가 허리를 세우고 상대와 거리를 벌리는 상황입니다.

나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상대는 끊임없이 내가 허리를 세우지 못하게끔 방해하며,

동시에 나를 자신 쪽으로 끌어 당기거나, 나를 넘어뜨리려고 할 것입니다.)


(사진설명 : 인가드 포지션에서의 잘못된 발의 자세입니다.  이런 모양의 발 자세는

만약 힘이 좋고 순발력이 뛰어난 상대가 기무라 스윕을 시도하게 되면

나의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을수도 있습니다.)     



(사진설명 : 인가드 포지션에서의 올바른 발모양 입니다. 발등을 지면에 붙이지 않고

발의 앞축으로 지면에 대항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동시에 내가 움직일 때도 많은 힘을 낼 수가 있습니다.) 

출처 : 동천백산 유술회
글쓴이 : 초발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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