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 선고 솔정수 윤성조 세상 소리들이 빗소리의 고독에 포섭되는 시간에외로워본 적 없는 사람이 깨어 고독의 모의를 엿듣고 방조한 죄,빗방울이 유리창 두드리며선고하노니 "피고를불면형에 처한다" 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트멍 (2016~2019) 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