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 호화판 생일 잔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호화판 생일찬치 약15초 후 실제상황 영상이... 바보 노무현 아들은 대기업근무. 사위는 변호사. 딸 며느리 모두 직장생활. 국내에 있으면...비리생길까..염려되.. 넷 다 한국에서 사회생활 못하게.. 미국으로 보내버림.. 노건호의 투자 실패.. 자녀들이 돈이 쪼들리자.. 권여사가 강.. 이런 사람 없었습니다 - 나의 캡틴/고 노무현 대통령 영상자료 2009.08.07
▶◀ 허튼 생각 속이 없는 건지 바보같이 웃기만 하는 사람 영정 앞에 흰 국화 한 송이 올려 놓다가 문득 저 꽃봉오리 하나 벌리려 제 평생껏 꽃대 밀어올렸을 수액들은 얼마나 될까, 향기도 없을 허튼 생각 드는 건 저 바보같던 웃음 피우려 얼마나 저 사람은 속 울음 울었을까 싶어서 얼마나 속 메마르고서야 저리 촉촉한 눈빛으로 웃고 있을까 싶어서 그 웃음, 왜 내 혈관 속에선 이리도 아릴까 싶어서 이런 사람 없었습니다 - 나의 캡틴/고 노무현 대통령 영상자료 2009.05.29
▶◀ 저기 사람이 가고 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저기 사람이 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그리워 하던 사람이 사람사는 세상에서 살고 싶던 사람이 저기 사람이 가고 있습니다 다리가 차마 후들거렸을 그 외로움의 끄트머리에서도 까마득히 끝내 사람을 찾던 사람이 사람에게로 가고 있습니다 저기 사람이 가고 있습니다 담배 한 개비 기다리지도 않고 스스로 불꽃이 되어 이 어두운 세상 촛물을 지피고는 결백한 세상을 찾아 홀로 그 바보같은 사람이 가고 있습니다 무죄추정주의를 주장하는 나라에서 사람 무서운 줄 모르는 위정자들이 위정자라 부르며 온갖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돌을 던질 때 사람이 다쳐서는 안된다 사람에 짐이 되서는 안된다 사람에게 고개 숙일 줄 알았던 그사람은 유죄추정하고야 마는 위선의 시대에 돌을 피하지 않은 스테판이 되어 기꺼이 칼날에 고개 내민 이차돈이 되어 .. 이런 사람 없었습니다 - 나의 캡틴/고 노무현 대통령 영상자료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