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절은 몸뻬 바지가 부끄러워
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
뼈 속 절절히 아름다웠다고 느낀 것은
내가 내 딸에게
아저씨라고 불리워지지는 않을까 두려워질 무렵이었다
'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 > 짧은 시 긴 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효근 - 폭설 (0) | 2009.05.13 |
---|---|
복효근 - 아무도 모를 일 (0) | 2009.05.13 |
복효근 - 일생은 (0) | 2009.05.12 |
이생진 - 야생화 (0) | 2009.05.12 |
이생진 - 마늘밭 (0) | 2009.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