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정수 윤성조
2024. 5. 31. 09:32
힘 2
솔정수 윤성조
팽팽하게 구부려
위태위태 흔들리면서도 끝내
허물어지지 않고
슈퍼문 얹은 밤의 무게
떠받혀 올리는
풀잎의
등뼈
힘 2
솔정수 윤성조
팽팽하게 구부려
위태위태 흔들리면서도 끝내
허물어지지 않고
슈퍼문 얹은 밤의 무게
떠받혀 올리는
풀잎의
등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