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정수 윤성조
2020. 12. 31. 20:51
노을 33
솔 정수 윤성조
그대의 마알간 어둠으로
내 저녁을 밝히려 천천히 천천히
내 빛을 비워가네, 그렇게
스미어 물들어
시나브로 나는
그대의
서녘
노을 33
솔 정수 윤성조
그대의 마알간 어둠으로
내 저녁을 밝히려 천천히 천천히
내 빛을 비워가네, 그렇게
스미어 물들어
시나브로 나는
그대의
서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