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트멍 (2016~2019)
장례식장 국수
솔정수 윤성조
2017. 4. 21. 22:39
장례식장 국수
솔정수 윤성조
슬픔보다 진해야 맛이지
죽은 이가 마지막으로 산 자들을 먹이는,
죽음에 버무려지면서 비로소 감치는
살아 있음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