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 1장 숨 고르기
쓸기 혹은 쓰기
솔정수 윤성조
2017. 2. 12. 22:32
쓸기 혹은 쓰기
솔정수 윤성조
바람을
낙엽이 쓴다
그대를
내가 쓴다
치움이거나
채움이거나
그대만
바람인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