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 1장 숨 고르기

산통

솔정수 윤성조 2016. 3. 16. 22:03

산통

 

                          솔정수 윤성조

 

 

 

빈 가지가

바람을 낳고 있네.

 

애초 그리움의 자궁이

허공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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