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 1장 숨 고르기

살얼음

솔정수 윤성조 2011. 12. 25. 02:17

살얼음

 

            솔정수 윤성조

 

 

날숨

잠시 멈춘

 

새벽

고요,

 

시퍼런 날 위

첫발 딛는

 

애기무당

 

속눈썹

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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