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짧은 시 긴 울림

이성미 / 너무 오래 머물렀을 때

솔정수 윤성조 2010. 8. 31. 10:05

너무 오래 머물렀을 때

                                  이성미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발부리를 톡톡 차면서

이미 알고 있는 답

자꾸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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