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짧은 시 긴 울림
김나영 - 극빈
솔정수 윤성조
2009. 8. 25. 07:37
시 쓰는 내게 책상 하나 없다
나는 바닥에, 거리에, 꽃잎 위에 엎드려 시를 쓴다
머리 속 상像을 접으니
세상에 널린 게 책이고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