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詩에서 詩를 배우다
김춘수 - 오늘의 풍경
솔정수 윤성조
2009. 8. 18. 17:16
엊그저께는 가까이 아주 가까이
볼기짝이 엉덩이를 따랐는데
오늘은 멀리멀리
엉덩이가 볼기짝을 밀치며 용을 쓰는
그들 모두를 위하여 나는 시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