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짧은 시 긴 울림

복효근 - 매화

솔정수 윤성조 2009. 5. 13. 08:09

내 첫 가시내의 그 작은

젖꼭지 같은

 

입술만 깨물던 그 하얀

덧니 같은

 

그 비릿한

살내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