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짧은 시 긴 울림

박완호 - 산,산

솔정수 윤성조 2009. 5. 6. 10:55

산과 산이

서로 좋아라 끌안고

 

내를 흘려

체액을 나누는

 

기막힌 합방

속

 

새새끼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