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지문 · 우렁찬 고요/짧은 시 긴 울림

정호승 - 나그네

솔정수 윤성조 2008. 10. 30. 13:48

한 알 모래 속에 바다가 있다

한 알 모래 속에 섬이 있다

그 섬에 나그네 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