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으로 열린 다락방 창가/가정은 지상의 천국
수건 - 아내
솔정수 윤성조
2008. 4. 18. 13:16
켜켜이 곱게도
개인 가슴
나를 만나 결국은
빨래 바구니에 던져지는
너의 땀방울
나는 너를 닦아 주지 못하고
날마다 젖은 가슴만
버릇처럼 내미는데